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패턴으로 인하여 비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결같이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의 원인
살이 찌는 근본적인 원인은 일상생활을 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먹는 양이 많을 경우 에너지 불균형으로 인하여 비만이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생활하며 소비하는 사용 에너지(칼로리)보다 음식물을 먹으며 얻는 섭취 에너지(칼로리)가 많으면 비만이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논리법으로 말해 보면 사용 에너지를 늘이고 섭취 에너지를 줄이게 되면 비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오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것 처럼 칼로리의 섭취 또는 소비를 맞춰가며 살을 빼면 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체중계에 나타나는 숫자에만 연연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먹는 것을 줄이면 돼!’라고 생각하며 살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체중을 줄이게 되면 지방은 빠지지 않고 근육이 줄어들어 체지방이 많이 남아있는 마른 비만 체형으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마른 비만 체형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건강을 위해 살을 뺀 다이어트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뼈를 감싸고 있는 신경, 인대, 근육 등 근골격계에 통증이나 손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렇게되면 몸이 아파도 쉽게 낫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속에 지방이 계속 쌓이게 되면 내장지방(내장 주변으로 만들어지는 지방)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살이 쉽게 빠지지않을 뿐더러,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같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마른 비만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다이트 방법을 통하여 살빼기를 실천해야만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병행이 필요한데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제일 중요한 부분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끊는 것입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이 필요한데 포도당의 주원료로 탄수화물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꼭 섭취해야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닌 통곡류 음식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란? 밀가루나 쌀가루 등과 같이 갈아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빵, 떡,과자, 면 등이 해당되는데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고 섭취를 하게 되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급속도로 분비 되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현미밥, 통밀빵, 잡곡밥 등의 탄수화물과 닭가슴살, 계란, 생선 흰살, 살코기, 콩 등과 같은 식물성 및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다이어트에 있어 식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운동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간단한 운동방법으로는 식후에 20~30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후 걷기 운동은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식사를 하고 올라가는 혈당을 내려주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정서적 안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하체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심장병과 당뇨병 등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걷는 속도는 옆 사람과 간간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조금 빠른 속도의 걸음으로 걷는 것이 효과적이며, 아주 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걷기를 20~30분 정도 해주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좀 더 확실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하고 싶다면 30분~1시간 정도의 ‘중강도 걷기’를 하면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이며, 그 외에도 정해진 시간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더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으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은 1회 20분,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운동 시 주의할 점
체지방이 높은 것이 나쁘다고 하여 근력운동에만 집중하여 체지방률을 너무 낮게 유지하게 되면 심혈관계 및 면역력 저하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한 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